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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사람... 참 많이 변했다... 나란 사람... 참 많이 변했다... 오랜만에 장문의 글을 하나 남겨볼까 한다. 사실 특별하게 장황한 이야기를 쓸 생각은 없지만, 한 사람과의 대화에서 그동안 내가 참 많이 바뀌었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하나 써보려고 한다. 이바닥에 들어오기전에... 그러니까 sm이란걸 하기 전에 나라는 사람은 사실 19금에 관련된 것에 크게 감흥이 없었다. 섹스, 망가, 그 외 기타 성인이 되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담배나 술... 그때나 지금이나 내 기준에 따르면 나는 만화책과 게임,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들(그 당시에는 전공 공부...)을 할 수 있으면 족하다고 생각했다. 남자? 개나 줘버려, 공대라 주변에 남자는 많았으나 나는 그들에게 단 한 번도 눈길을 준적이 없었다. 그때까지의 삶은 집 - 학교 - .. 2019. 9. 21.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요즘이 그런 시기이다... 사실 요즘이라기 보다는 올해가 그런것인가도 싶다. 건강이슈가 끊이지 않고.... 경제적인것도 인맥도... 전부 꼬이고 꼬이고... 해결될 기미가 쉽사리 보이지 않는다. 가장 심했던 시기가 지난 2~3년 간이긴 했지만 올해도 여전히 그렇다... 올해까지는 잘 넘겨야 다음해부터는 어떻게든 될 거 같은데... 밝기만 한 다음해를 바라보면서... 2019. 9. 20.
[영화] 엑시트, 짜릿한 코믹 재난 액션 영화 오랜만에 이 블로그에 글을 써 봅니다. 간만에 재밌게 본 영화가 있어서 이렇게...^^ 올해에는 한국 영화를 꽤 많이 봤습니다. 마블시리즈 제외하면 거의 한국영화를 주로 본 것 같네요. 그중에서 맘에 든 것을 손에 꼽자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수원왕갈비통닭으로 유명했던 "극한직업"이후로 재밌게 본 영화는 이게 처음인듯 하네요. "엑시트" 솔직히 제목만 보면 이게 무슨영화인지 알지 못하겠어요. 재난영화, 가스누출, 솔직히 크게 기대하지 않고 봤던 영화입니다. 어느 영화를 보던 항상 예고편이나 스포를 찾아보는 사람은 아닌지라.... 예~전에 본 만화 '고고한 사람'이 생각나는 영화. 유명한 동네 백수, 철봉맨. 주인공 조정석입니다. 이게 무슨 재난영화인가 싶을정도로... 매우 조용한 동네 놀이터에서 시작하는.. 2019. 8. 2.
19.06.16 벌써 6월의 절반이 지났다. 쉬고자 맘먹고 쉬는 한주의 마무리였는데 빌어먹을 새끼한테서 연락이 또 왔다. 1년이 넘도록 별 연락이 없기에... 정리된 줄 알았데... 이도저도 풀리는 것 없는 2분기였다. 아니 2분기다. 아직 6월이니까. 잃은것은 많은것 같은데 얻은것은 별거 없어보인다 스스로 마음의 준비가 되어야 하는데 도통 되지 않아서 일까 당분간은 그저 '혼자' 버텨봐야겠다 2019.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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